충북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 투입해 농작물 폭염 대응 나서

  • 등록 2025.08.05 08:10:18
크게보기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해 생리활성제 지원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는 5일 최근 도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은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해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폭염 피해 조치가 필요한 충주시 등 6개 시군(충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음성)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편성하여 교부 완료했다.

 

한편,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농작물 고온 피해 경감 및 생육 촉진을 위한 생리활성제(영양제) 공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시군에서 생리활성제를 구입해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면서, “농가에서도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Copyright @도민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16길 11-1 2층 ㅣ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5,1동 402호 (보람동, 스타힐타워I) 등록일 : 2011-04-11 | 발행인 : 주)엘미디어 | 편집인 : 문성호 | 전화번호 : 010-8803-6339ㅣsns기자연합회ㅣ국제언론인클럽 ㅣ세종ceo협회 ㅣ전국지역신문협회 ㅣ Copyright @도민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