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가 주관하는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6월 13일에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중부권(세종·대전·충북·충남) 소재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중에 선정된 12개 우수기관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학교장터(S2B)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조달실적, 이용율 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교육부에서도 계약업체 선정 투명성 향상과 계약업무 간소화를 위해 적극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학교장터(S2B) 시스템에 반영하고, 학교장터 이용 우수기관 시상, 시스템 활용 사례공유 등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종시교육청이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학교 부문에서는 세종이음학교(교장 양희주)가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도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과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은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학교장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장애인기업·중소기업 등 공공구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지역업체를 활용한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