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논산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민소통위원회 하헌수 사무국장 가족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2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민소통위원회 사무국장 가족은 관내에서 LPG충전소, 해오름한식디저트떡공방, EiE고려대어학원 충남논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중 2백만원은 장학금으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더불어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월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677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28일에는 논산시자율방범연합대대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255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서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딸기축제 등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 범죄 예방 순찰과 질서 유지를 맡으며 논산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이 더 나은 꿈과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