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초4-초6)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7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12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치유캠프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조절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캠프 신청 시 청소년과 보호자는 2인 1가족으로 참여하게 되며,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전자기기가 없는 곳에서 청소년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집단상담, 대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캠프 종료 3개월 후에는 사후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사후모임을 통해 캠프 이후 개선된 부모-자녀 관계 유지 및 스마트폰 사용 조절 의지와 사용 조절능력 등 변화 정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센터 내 미디어 사용조절을 위한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미디어 사용 조절 관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sj1388.or.kr)를 참고하거나, 044-867-131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